계절마다 이어지는 폭염, 폭우, 폭설 등으로 비상근무에 헌신하시는 모든 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.
이번 겨울철 비상근무조 편성과 관련하여 한 가지 건의드립니다.
현재 일부 부서의 담당 구역이 갈매동으로 지정되어 있으며, 해당 부서가 젊은 여직원들로만 구성되어 있어 안전상 우려가 큽니다.
비상근무는 자정 이후나 새벽에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
특히 갈매동은 교통이 불편하고, 사노리 방향의 긴 언덕길을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잦아 심야 시간대 안전 문제가 심각합니다.
(자정너머 새벽엔 택시도 안잡힘..ㅠㅠ, cctv 없는곳 납치된다 어쩐다 해서 흉흉해서 두렵습니다.... )
담당부서는 이에 더 적극적으로 갈매동 비상근무조를 인근 거주 직원 중심으로 편성해 주시길 건의드립니다.
이는 단순한 편의가 아닌, 직원 안전과 근무 효율성 확보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 생각합니다.
바쁘신 중에도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...